기업의 경제심리를 나타내는 경기실사지수(BSI)가 두 달째 떨어져 42개월 만에 최저치로 내려앉았다. 민간 경제주체들의 경제심리를 보여주는 경제심리지수(ESI)는 6개월째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29일 내놓은 '2012년 10월 기업경기실사지수 및 경제심리지수'를 보면 제조업의 업황BSI는 전월보다 1포인트 떨어진 68로 내려섰다. 이는 2009년 4월(67) 이후 가장 낮다. 역대 최저치는 2009년 2월의 43이다. 제조업 업황BSI는 지난 3월 84에서 4월 86으로 올라서고서 내림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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