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일 오후 혼자 사는 50대 김씨의 서울 관악구 봉천동 집에 A양(17)이 찾아왔다. 둘은 3년 전 아르바이트를 하다 만나 사귀었다.
이날 김씨와 A양은 오뎅 등 먹을거리와 매화향이 나는 술을 사와 함께 김씨의 집에서 먹고 마셨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흘러 김씨는 A양을 집에 데려다주기 위해 나왔다. 택시를 잡아타고 개봉동으로 향하던 중 가리봉동의 한 노래방에 들러 노래를 불렀다.
오후 9시30분께 노래방에서 나온 김씨는 다시 A양을 택시에 태워 보내려고 했으나 택시비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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