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경찰서는 30일 대낮 빈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이모(30)씨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이씨 등은 지난해 9월23일 오전 11시30분께 창원시 성산구 박모(26)씨의 집 부엌문을 부수고 침입, 결혼 예물로 보관 중인 귀금속 등 125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훔친 귀금속을 부산 중구 금은방에서 처분하려다 경찰의 수사망에 걸려 붙잡혔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수사하는 한편, 도난품을 사들인 장물범 4명도 장물취득 혐의로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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