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 국민권익위원장이 남편인 강지원 변호사의 대선출마를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권익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3일 김황식 국무총리를 만나 사의를 표명했고, 4일이나 5일 사직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언론인터뷰에서 "남편의 출마 결심이 확고한 만큼 나도 아쉬운 부분이 있고 직원들에게도 미안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직을 유지하는 건 모양새가 맞지 않다"고 말했다. 사법고시 20회 출신으로 2004년 최초의 여성대법관으로 임명된 김 위원장은 2010년 8월 대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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