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문경은 감독의 입이 귀밑까지 넓어졌다.SK는 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74대68로 승리하며 정규리그 우승에 한발짝 더 다가갔다. 문 감독은 인터뷰실에 들어서자마자 기자들을 보더니 기분 좋은 승리에 도취됐는지 빙그레 웃음을 보였다. 문 감독은 "오늘 경기전 미팅에서 선수들에게 기본적인 것들, 리바운드나 턴오버, 자유투 같은 작은 것에 의해 승부가 갈릴 것이라고 얘기했다. 오늘 자유투가 100% 성공했고 3점슛 하나도 없이 승리했다는 것이 의미가 크다"면서 "오펜스에서도 버리는 것 하나도 없이 알차게 득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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