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풍수를 어떻게 받아들일까? '봉건도배의 묏자리 잡는 술'로 비난하면서도, '민족지형학'으로서 풍수를 주요 건물의 입지선정에 활용한다. 실패로 끝난 광명성 3호 발사기지인 철산군 동창리와 핵시설의 중심지인 영변(철옹성)은 예부터 군사적 요새다. 우연히 그렇게 터를 잡은 것이 아니다. '험한 지형을 이용해 방어하면 수비가 견고하고, 방어를 이용해 공격하면 전투에 반드시 승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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