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최대의 스캔들을 일으켰던 '비운의 육상스타' 벤 존슨(50)이 자신의 금메달 박탈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31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에 따르면 어린이 축구교실 강사로 변신해 현재 멜버른에 머물고 있는 존슨은 서울올림픽 100m 결승 뒤 가진 약물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온 것은 라이벌이었던 칼 루이스 측의 음모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당시 존슨은 약물검사에서 일종의 근육강화제인 스테로이드 스태노조롤을 복용했던 것으로 판명돼 금메달을 박탈당했다. 존슨은 "나는 결코 스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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