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이적이 불발된 차두리(33·뒤셀도르프)의 거취가 오리무중이다.독일 일간지 빌트는 최근 차두리가 뒤셀도르프와 결별할 것이라며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팀을 떠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유럽 겨울 이적시장이 마감된 1일(한국시각)까지 차두리의 거취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혀진 것이 없는 상황이다. 차두리는 2012~2013시즌 분데스리가 17경기 중 11경기를 출전했으나, 선발출전은 단 1차례에 불과하다. 차두리 측 관계자는 "그동안 차두리가 유럽의 여러 팀과 접촉했지만 서로 접점을 찾지 못했다"며 "국내팀은 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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