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부 민병대의 무자비한 발포로 어린이 32명을 포함해 적어도 116명이 목숨을 잃은 시리아 '훌라 대학살'에 대한 국제 사회의 비난이 거센 가운데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소년의 증언이 당시의 참혹 상황을 잘 묘사하고 있다고 영국의 일간 신문 가디언 인터넷판이 2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11살 된 소년의 말을 빌려 학살이 시작됐을 당시 집에 들이닥친 민병대의 무차별 발포로 가족 6명이 살해됐으며, 이 소년은 피살된 형으로부터 흘러나온 피바다(血海)속에서 죽은 것처럼 가장해 살아났다고 전했다. ...
沒有留言:
張貼留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