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발사의 성공으로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11번째로 스페이스클럽 회원국이 됐다. 나로호는 30일 오후 4시 정각에 발사돼 지상을 떠난 뒤 1단·2단 로켓이 정상분리됐고 목표궤도에 진입한 후 과학위성이 위성덮개인 페어링으로부터 정상분리됐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자력으로 위성을 쏘아올린 이른바 '스페이스클럽'의 11번째 국가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스페이스클럽은 국제사회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기구나 단체는 아니다. 자체적으로 로켓을 개발하고 이를 자국 영토에서 쏘아올린 국가를 일컫는 말이다. 현재 스페이스클럽 가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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